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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캐나다는

캐나다와 영국의 관계 그리고 역사 바로 알기

by cnpapa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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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오늘은 세기의 역사 가운데, 편히 잠드신 영국 엘리자베스여왕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아보려고 합니다.

 

국왕이 존재한다는 것이,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바뀐 우리의 정서에는 

다소 낯설어진 문화이지만, 영국의 역사를 들쳐보자면 이와 관련된

우방국가와 외교적인 문제가 깊숙히 뿌리박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영국령이었던 많은 국가들의 숨은 정보가 있습니다.

 

 

 

 

 

캐나다의 역사 -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캐나다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10세기경 노르만인에 의해서이며, 14세기 전반까지는 덴마크인이 거주하였으나

그후 소멸하였습니다. 1497년 영국 국왕 헨리 7세의 명을 받은 이탈리아인 지오반니 카보토가 뉴펀들랜드 등 캐나다

동해안을 탐험하였는데, 당시 캐나다에는 소수의 인디언이 살고 있었으며, 실제 캐나다라는 지명은 인디언 이로코이족의 말에 있는 카나타(Kanata:부락이라는 뜻)가 어원이라고 합니다.

 

캐나다에 대한 영국인의 진출은 1628년 노바스코샤 식민지의 설립과 동시에 본격화하였으며, 그뒤 150년간 뉴펀들랜드, 뉴브런즈윅, 프린스에드워드섬, 허드슨만 지방에 많은 식민지가 만들어졌습니다. 

 

 

 

 

 

 

 

 

캐나다와 영국의 관계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서거하면서 영국과 옛 식민지인 ‘영연방’ 국가와의 관계가 대대적인 변화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호주 뉴질랜드는 찰스 3세를 새 국가원수로 인정했지만 다른 영연방 국가는 더 이상 군주제를

인정할 수 없다며 공화제 전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연방 국가인 호주와 뉴질랜드는 찰스 3세의 즉위를 즉각 선포했는데요.

이러한 호주와 뉴질랜드의 빠른 행보는 ‘영연방 왕국’으로서의 상징적인 조치로 풀이됩니다. 

 

영연방이라는 의미는 영국과 식민지였던 독립국 56개국으로 구성된 느슨한 형태의 연합체입니다. 

이 중 15개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앤티가 바부다·바하마 등)은 영연방 왕국으로 영국 왕이 군주입니다.

영연방 왕국은 왕실을 대리하는 총독을 두고 영국과 깊은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어떤 배경이 있었을까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영연방이 존속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영향력이 컸습니다.

여왕은 왕위에 오르기 전인 194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평생 영연방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발표했었고,

즉위 후에는 각국을 방문해 결속력을 높여 나갔습니다.

그러나 최근 영연방 내 균열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 영국의 영향력이 추락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군주제에 대한 회의론까지 제기되며 영연방 다수 국가가 공화제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해 카리브해 섬나라 바베이도스가 독립 55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을 선출하면서 더는 여왕을 섬기지 않겠다고 파격 선언하였습니다. 영연방 왕국의 일원인 앤티가 바부다도 여왕 서거 사흘 만에 공화제 전환을 위한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공화제를 택하려는 움직임은 자메이카 바하마 벨리즈 등 카리브해의 다른 영연방 국가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캐나다와 호주에서도 공화제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거 식민통치에 대한 여전한 반감도 영연방 해체를 가속화하고 있다는 평가의 일부분입니다. 윌리엄 왕세자 부부는

지난 3월 카리브해 3국을 찾았을 때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배상과 노예제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에 직면했었습니다. 

 

1952년 여왕 즉위 후 영국은 케냐에서 독립 투쟁인 ‘마우마우 봉기’를 잔혹하게 진압한 바 있는데 이를 저격한 것으로,

당시 케냐인 10만여명이 열악한 환경의 수용소에서 고문,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 기사에서  “여왕의 존재는 피비린내 나는 영국 제국주의의 역사를 희석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여왕은 떠났고, 제국주의 군주제도 끝나야 한다”고 지적하는 글이 전파되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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