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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캐나다는

캐나다 빅토리아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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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캐나다의 빅토리아데이는 7월 1일 캐나다 데이와 함께 가장 큰 휴일 중 하나로 손 꼽히는 날인데요.

단순히 쉬는 날이라기 보다, 캐나다 전역에서 불꽃놀이나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면서 캐나다 사람들에게는

의미있는 휴일로 여겨집니다.

 

 

 

 

캐나다 빅토리아데이의 유래는 19세기 중후반 시기에 영국을 통치했던 빅토리아 여왕의 탄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인데요. 빅토리아데이가 처음부터 캐나다의 휴일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1956년 5월 24일 공휴일로 지정되었고, 1952년 부터는 5월 25일 이전의 월요일로 지정되면서 매년 다른 날짜에 빅토리아데이로 지켜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일반적으로 생일 이전에 축하잔치를 하는 것과 같이 빅토리아 여왕의 생일 이전으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빅토리아 여왕은 1837년 영국여왕으로 즉위해서 1902년까지 약 70년이 좀 안되는 긴 기간 영국을 통치한 인물입니다.

영국 왕실의 권위를 확립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알려져 가장 존경 받는 역대 영국여왕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캐나다는 현재 독립국가이지만, 영국의 통치를 받았던 나라이고 영국 국왕을 캐나다 군주로 모시는

입헙군주제 국가입니다. 캐나다 뿐만 아니라 호주, 뉴질랜드 처럼 영국연방에 속하는 나라는

15개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연방과 영연방 왕국에 대해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영연방이란 영국의 식민지였던 국가들 위주로 결성된 국제기구이며, 현재 56개국이 회원국으로 소속되어 있습니다.

형식적인 수장은 영국의 국왕이지만, UN이나 국제기구의 사무총장이 실질적으로 영연방을 이끌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같은 국가는 영연방 왕국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국왕을 실제로 자국의 왕으로 인정하는 나라를 의미합니다.

영연방 회원국임과 동시에 영국의 국왕을 국가원수로 모시는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원수가 있다고 하더라도, 정치적실권을 가지고 나라를 이끄는 사람은 투표를 통해 선출된 각 국가의 총리입니다.

영연방왕국 국가에는 영국왕이 임명하는 총독이 있지만, 상징적인 역할이 큰 위치로 볼 수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한 지난 9월 19일에도 캐나다 중앙정부가 공휴일로 지정을 했을 정도로

영국과 캐나다의 사이는 각별합니다.

 

빅토리아데이는 퀘백에서는 명칭을 다르게 사용하고, 노바스코샤나 프린스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는 휴일이 아니기도 합니다. 

 

 

 

 

 

 

BC주에는 빅토리아 지역이 있어서, 빅토리아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이 캐나다 전역에서 몰려드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토론토 지역에서는 불꽃축제가 유명해서 Firecracker day라고도 불리우는 휴일입니다.

 

캐나다 사람들에게는 빅토리아데이는 여름의 시작이라는 의미도 있어서, 비교적 겨울이 긴 캐나다에서는 여름을

기다린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날이기도 합니다.

 

5월의 롱위크앤드와 함께 남은 2023년에도 풍요로운 시간 보내세요.

 

이 곳이 캐나다 이츠캐나다입니다. 

 

2023년 하반기에도 알찬 콘텐츠로 캐나다파파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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