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UPS 커피머신(EA8100)-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이번 글은 KRUPS EA8100 모델 실 구매 및 후기를 소개합니다.

드롱기, 네스프레스보다는 브랜드 인지도에서는 떨어지지만, 크롭스는 독일에서

생산되는 커피머신입니다.

독일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구매 후 텍스리펀드(소비세환불)까지 가능하니 평소 

커피를 좋아하시고, 구매예정이신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 아닐까요? 

 

 

 

 

 

1회 최대 220ml 까지 추출이 가능하며, 개인적으로 한 잔 마시기에 적당한 용량입니다.

라떼, 에스프레소 등 진한 샷이 필요한 경우 80ml로 세팅 후 추출하시면 적당하네요.

용량을 높게 세팅할 수록, 샷의 진하기보다 물과 섞여 추출되는 방식이니 몇 번의 테스트 이후

본인의 입맛에 맞는 용량을 정하시기를 권합니다.

 

 

 

 

해당 기계 가장 큰 장점은 내구성과 자동세척기능이에요. 독일브랜드의 장점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내구성,

잔고장 없는 이미지 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많은 분들이 독일차를 애용하고, 구매하시는 이유도 이런 후광효과도 한 몫 하는 것 아닐까요?

 

 

 

크롭스머신을 구입하게 되면, 머신을 세척할 수 있는 테블릿이 두 알 들어있어요. XS3000을 구글,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시면 판매처가 있으니 미리 구매해두시기를 권장합니다. 기계 유지세팅이 보수적이어서 100잔의 샷을 추출하게 되면,

경고음과 함께 Clean창에 불이 점멸되고, 세척을 하지 않으면 머신을 이용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유럽 현지에서 직구 혹은 아마존을 통한 해외구매대행을 통한 구매라면, 해당 모델 테블릿 꼭 미리 구매하세요.

미국에서 배송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통관 소요일정 등으로 약 2주일 정도 기간의 여유를 두시고,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구매 당시 정가 799유로 머신을 거의 반값에 구매했습니다. 또한 택스리펀드까지 받았으니, 비행기 값이 아깝지 않았던

구매입니다. 원두 투입구 앞쪽을 열어보시면, 두 개의 네모구멍이 있습니다. 조금 더 큰 모양의 투입구가 세척테블릿

투입구입니다. 작은 투입구에 테블릿을 넣게 되면, 세척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테블릿 또한 다시 빼낼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 주의하세요.

 

 

정 중앙에 있는 버튼을 누르시면, 약 220ml의 용량으로 세 번에 거쳐 물이 배출됩니다. 세척 이전에 물탱크를 가득

채워주시고, 물이 배출되는 도중에 정지 기능이 없으니, 중도에 적절하게 나온 물을 옮기셔야 합니다.

이 과정이 매우 번거로울 수 있지만, 구매 이후 지금까지 아무 고장없이, 커피맛의 변화도 동일한 것을 느낄때면

유지보수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원두 분쇄는 총 3단계로 가능합니다. 크기가 작을수록 잘게 분쇄되고, 부드러움을 음미할 수 있는 맛입니다.

이 또한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기능에 대한 안내만 합니다. 

사용설명서는 Krups공식사이트 주소를 첨부합니다. https://www.krupsusa.com/

 

 

Krups Homepage | Coffee Makers, Small Kitchen Appliances

 

 

원두250g을 구매하면 약 50잔 정도의 커피가 만들어집니다. 하루에 3잔 기준 초기구매비용과 외부에서 커피구매로 지출하는 금액을 계산해보시면, 1년 정도면 본전뽑기(?) 충분하지 않을까요?

해당 제품 사용에 대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통해 답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커피를 좋아하는 캐나다파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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