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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캐나다는

캐나다에서 배달서비스 가능한가요?

by cnpapa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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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한국에서 거주해보았다면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은 사람은 있겠지만,

한번만 이용한 사람은 없을만한 배달어플을 소개합니다.

코로나19사태 이후로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배달플랫폼의 확장도 눈에 띄었던 지난 몇년이었는데요.

 

 

 

 

오늘은 그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한국에서 흔히 익숙한 배달의민족 / 요기요 / 쿠팡이츠 등이 있는데요.

우버잇츠도 한국에서 사업을 했었지만, 불명예스러운 퇴진을 한 회사입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조금 다른 것 같네요.

 

캐나다의 배달시장 수익 규모는 64억 4,900만 달러 한화로는 약 7조 8천억 정도로 추정됩니다.

세계 7위 수준의 규모인데요. 한국은 221억 4,400만달러 한화로 약 26조 8천억 수준으로 세계 3위를 차지했다고 하네요. 배달만큼은 한국이 조금 더 앞서고 있었네요.

 

 

 

Uber Eats

 

우버잇츠는 토론토 및 캐나다에서 가장 큰 배달 서비스 중에 하나입니다.

우버는 택시서비스를 시작으로 배달서비스까지 사업을 확장하였는데, 핸드폰에 우버 앱이 없으면 이상할 정도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우버잇츠와 파트너십을 맺은 레스토랑이나 일반개인배달자로 구성된 배달서비스입니다.

 

2015년 캐나다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초대형 글로벌 배달업체인만큼 캐나다 내

8천여개 제휴점포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배달수수료, 서비스료와 배달팁이 따로 책정됩니다. 거리에 따라 수수료는 1달러에서 3달러 수준입니다.

서비스료는 음식배달금액에 따라 함께 책정이 되고, 배달 팁을 필수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통상적으로 15~20% 수준입니다.

배달 시간이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음식이 배달되면 음식값이 빠져나가고 그 후에 팁이 나갑니다.

총 2번 인출이 진행되는데, 데빗카드의 경우 은행에 플랜에 따라 횟수가 정해져 있기도 해서

결제수단은 애플페이, 신용카드를 추천합니다.

 

배달비를 아끼기 위해서는 멤버쉽 서비스 가입을 추천합니다.

일정 주문금액보다 적게 주문을 하게 되면 수수료가 높아지는데요.

멤버쉽을 통해 배달 수수료를 아끼는 것이 하나의 대안입니다.

약 7달러 수준이기 때문에, 한달에 3회 정도 이용하신다면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하겠네요. 

 

 

 

 

DoorDash

 

 

미국에서 우버이츠와 경쟁을 하며 파생되어, 캐나다인들에게 유명해진 회사입니다.

 

 

도어대쉬의 시초는 재미있는 점이 있습니다. 2012년 스탠포드 대학교 학생 4명이 주변에 있는 마카롱 가게 주인의 많아지는 배달요청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포착하게 되는데요. 이를 계기로 배달서비스에 대한 사이트를 운영하고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3년 한 회사의 투자를 받아 회사가 설립되었고, 우버잇츠와 견줄정도로 성장했다고 합니다. 도어대쉬는 구독서비스가 있어 배달비를 줄일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일정거리 이상을 넘어가면 배달이 어려운 부분도 있네요. $12 이상 주문시 무료배달, 첫 주문시 20%할인을 해주는 프로모션이 있어서 할인혜택이 좋은 편입니다.

 

도어대쉬는 토론토, 오타와, 캘거리 등 캐나다 미국 각지 76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도어데시는 오프라인 가게에 홍보용으로 쿠폰을 많이 배치하는 편인데요. 우버이츠보다 이용할 수 있는 가게들도 많은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스토랑이 바빠지는 피크시간 때에는 가끔 서비스를 off해서 배달이 안될 때가 있는 편인데요.

우버잇츠와 비교하여 이용자가 많은 도어데쉬는 메리트가 높아서 가게 사장님들도 선호한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 장점은 주문을 해두면 직접 포장을 할 수 있는 점입니다.

팁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우버이츠는 배달기사가 많기 때문에 배달시간이 비교적 빠른 편이고,

도어대쉬는 배달 가능업체가 많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보다 클 수 있을 것 같네요.

 

두 가지 플랫폼의 장점을 미리 경험하고,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활용하시면 좋겠네요.

 

한국과 비교하면 다소 제한적이지만, 캐나다에서 배달음식 주문이 어렵다는 편견은

없애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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