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lly 레테브모(셀퍼카티닙) 폐암환자 약제비 지원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오늘은 유용한 한국 의료계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모든 분이 해당되시지는 않겠지만, 폐암/갑상선 암으로 표적치료제로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비급여항목으로 많은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에, 찾고 계셨다면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1차적으로 식약처에서 승인을 받아야 하고, 2차적으로는 건강보험 공단에서 급여로 등재가 되어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건강보험혜택을 받아 부담없는 진료를 받을 수 있는데요.

나라에서는 세금을 거둬서, 활용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모든 표적치료제에 관해

혜택을 주기는 어렵다고 하네요. 특히 신약의 경우에는 임상도 활발하고, 테스트를 하는 여러 과도기들이

진행된 이후에 이 부분을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예후가 좋지 않은 폐암의 경우 신약연구나 의료기술의 발달은 다른 어떤 병보다도 진보적이지만

안타깝게도 완치를 판명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시기라고 합니다.

 

한국릴리에서 제공하는 혜택 한번 알아볼게요.

 

관련해서 네이버나 구글에서 정보를 찾아보았는데,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이 한정적이라

직접 포스팅 해보아요.

 

지원 대상은 레테브모를 식악처에서 허가사항 내에서 비급여로 처방 받은 환자입니다.

몸무게는 보통 50KG 이상은 80mg 투약 / 그 이하 체중은 40mg을 투약한다고 합니다.

한 달이 아닌 28일치 처방이 이뤄지며, 환자마다 투약하는 캡슐의 수가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과 정확한 상담과

안내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캡슐당 단가는 4만원 초반 선이어서 예를 들어 한번에 3개씩 투약 하신다면 하루 약값이 대략 24만원 정도 되시며,

28일치면 6백만원이 넘어가는 아주 고가의 치료제입니다.

 

특히 RET 변이라는 비소세포폐암에 잘 반응하다고 알려져있고, 해당 변이가 정말 몇 퍼센트 안되는 희귀종이어서

치료제는 있지만 처방을 권유하는 교수님들의 마음도 매우 무거우시다고 하시네요.

 

 

 

 

최초 신청시에는 진료비세부내역서를 원무과에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그외 개인정보수집이나 의료진의 동의서는 병원에서 미리 체크하여 전달해주십니다.

 

그리고 수령하실 본인 명의의 계좌도 꼭 첨부해주세요!!!

 

그 이후에는 진료비 세부내역서만 첨부하셔서 신청하시면, 별도의 프로그램 중단 전까지는

혜택을 받을실 수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비급여로 적용되는 기간에만 하는 프로모션이라고 보시면 되고, 급여로 등재되면

더 이상 신청하실 수 없다고 합니다.

 

주소지는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221 ( 신사동 동남빌딩 3층 에임메드 PCB팀)

retevmo@aimmed.com

02-6499-6015

 

 

모든 분들께 주어지는 혜택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의료진에게 사정을 말씀하시고, 한번 여쭤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 같습니다.

메이저 대학병원의 경우 암센터의 상담시설이 따로 갖춰져있기 때문에, 문의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본인이 접수 전이라도 한국릴리 전용 상담실을 통해서 환급이나 관련된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제약사도 영리를 취해야 하는 기업인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정보입니다.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통해서도 알수 있고, 가던트 검사처럼 환자의 혈액을 통한 검사로도 표적치료제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표적치료가 가능하다는 부분은 한 가지의 옵션을 더 가져갈 수 있는 것이니 완치를 생각하며

치료에 전념하시는 마음가짐이 필요해보입니다.

 

유전자검사 별로 다른 표적치료제가 쓰이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내용은 통원하시는

병원에 문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돈이 없다고, 여명이 많이 남지 않았다고 치료를 포기하시는 많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적극적으로 치료를 희망하시는 환우분들에게는 병원 및 의료진이 이런 방법도 제공하고 있으니 이 포스팅을 보셨다면

잊지 마시고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4세대 표적치료제들로 알려진 많은 약들이 아직은 많이 비싸지만 치명적인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타그리소, 렉라자, 레테브모 등 더 이상 암이라는 병도 누구에게나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질병이고 그런 시대입니다.

 

예전에는 입원을 하고 나서 연간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혜택을 보는 환자들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보험사의 재정적인 적자와 보험사기 등이 판쳐서 이 부분은 매우 엄격해졌습니다.

 

그 어떤 암보다 치명적인 폐암, 수많은 연구와 임상을 통해서 암이라는 질병도 정복하는 날이 있을거에요.

오늘도 암으로 투병하시는 모든 환우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 글을 읽으시는 환우분 혹은 보호자분들에게

동아줄 같은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레테브모 뿐만 아니라, 제약회사별로 지원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한번 더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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