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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해외출국시 필수준비물 상비약 - 보령약국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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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해외출국시 필요한 준비물 등을 검색해보시면 빠질 수 없는 물품이 상비약인데요.

캐나다와 같은 선진국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약을 구매하거나 처방받는 것이 일반화 되어있지만,

한국과 비교하면 비쌀 수 있는데요? 

 

감기바이러스의 경우에는 국가마다 발생하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달라서, 현지에서 약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들도 있으신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출국전 준비해두는 것이 마음이 편하지 않을가요?

 

평소 지병이 있으시거나, 해외출국때마다 고생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특히나 신경쓰셔서 준비해주세요.

대체적으로 한국보다 진료시간 대기가 길고, 언어적인 소통면에서도 어려움이 있으실 수 있고,

병원비 또한 굉장히 비쌀 수 있습니다.

 

사람은 평소 익숙한 것에 더욱 편안함을 느낀다고 하니, 약의 효능보다는 조금 더 잘 알고 경험했던

약을 choice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약국 방문전에 저도 리스트를 적어보았는데요. 

대략적으로 20개 정도 추려졌습니다.

 

지난 겨울 감기 환자 급증으로 인해, 캐나다에서도 타이네롤 품귀현상이 있었는데요.

한국도 각종 바이러스가 창궐할때마다 아기감기약 품절, 마스크 구매갯수 제한 등 희한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은 보통 몸이 많이 아프면 병원에 가게 되는데, 서양의 일반적인 의료시스템은 처방약이나 상비약으로 대처를 하기

때문에, 약에 대한 수요가 아무래도 더 높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오늘은 보령약국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종로3가에서 종로5가 역까지 지나가다보면 약국이 즐비하게 많이 보이는데요.

한국의 여러 제약 회사들이 근처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종로가 예전부터 위치적인 상징이 크다보니

형성된 것으로 보여요.

 

 

 

*여기에서 TIP을 드릴게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자주 이용하는 마트 중에서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처럼 창고형매장이 있고, 그 하위 개념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있는데요.

 

도/소매업이 당연한 업종이지만, 제약에 관한 판매흐름도 비슷합니다. 

종로5가에 있는 보령약국처럼 비교적 대형약국은 도매약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치적으로 멀리 거주하신다면 이동에 대한 제약은 어려움이라고 할 수 있지만, 확실히 약값은 저렴합니다.

주말이나 점심시간의 경우에는 다소 번잡하기 때문에, 이 시간을 피해가시면 더욱 좋으실 것 같네요.

 

보령약국에는 대략 10명 이상의 약사선생님께서 상주하고 계세요. 약사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기업처럼 움직이는

그런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 안에서 주문을 넣으면 약을 준비하고, 각종 결제 등을 지원하는 직원분들도 많이 보이십니다.

아침 8시부터 오픈을 하니,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사람이 몰리는 불편함을 피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경우에는 뒤에 줄을 서 계시면 되는데요? 약사 선생님마다 다른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은 아니니,

편안하게 준비해주세요. 약국의 특성상 많은 약을 취급하기 때문에 평소에 챙겨드시는 약의 제약사와 약의 명칭을 

메모해두시거나 사진으로 가지고 계시면 좋습니다.

 

*타이레놀의 경우 동네 약국에서 4000원 정도가 일반적인데요. 보령약국에서는 하나에 2000원이니 1+1의 효과이네요.

 용각산의 경우에도 7천원, 8천원 정도인데 여기에서는 5천원이라니 가격차이가 많이 나네요.

 

캐나다파파의 경우에도 우연히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종로5가의 약국정보였는데요.

대량으로 구매해야하지만, 한국에 올 일이 있으면 꼭 방문하게 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소염제, 설사약, 지사제, 감기약, 알레르기약, 통증약 등 기본적인 약을 구매했습니다.

매번 그렇지는 않지만, 물갈이를 하게 될 때 생각보다 고생을 많이 합니다.

긴 비행에 대한 긴장감과 익숙했던 장소의 변경이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몸은 생각보다 많이 고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영수증 사진을 보시면, 대략적으로 십만원 안에서는 1,2년치 상비약은 충분히 준비해서 출국하실 수 있습니다.

주변지인들의 경우 한국에 갈 때 부탁도 하실때가 있습니다. 캐나다에도 한국약이 들어오기는 하지만,

비싸기도 하고요.

 

왠지 익숙한 약을 보는 것만으로 내 몸이 다 낫는 기분도 한 몫 하겠네요.

 

다음 한국에 돌아올 때까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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