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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CA) 캐나다 갈때 유의할 사항 - 에어캐나다 실제탑승기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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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대한민국 인천공항에서 주로 많이 여행을 가는 국가나 세계적인 주요도시는 일반적으로 국적기인 대한항공 / 아시아나항공 모두 출항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한인이민자가 가장 많은 미국의 경우에는 항공기 수요도 전세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두 항공사 모두 주요 노선에 투입되어 있습니다. LAX(로스엔젤레스), JFK(뉴욕), SFO(샌프란시스코), ORD(시카고) 이런 주요 노선에서 발권을 하시게 되면, 최저가의 항공권을 찾을수 있는 기회가 다소 높습니다. 

 

 

 

 

 

 

그에 반해 캐나다라는 나라는 어떨까요?

 

캐나다에도 몇가지 항공사가 있지만, 에어캐나다가 거의 대부분의 노선을 독점운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토론토나 밴쿠버 같은 주요도시를 올때 옵션은 대한항공 혹은 에어캐나다입니다. 에어캐나다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로서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얼라이언스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아시아나를 주로 이용하셨다면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공동운항편으로 에어캐나다를 탑승하게 되십니다. 합병된다는 소식이 계속 들리고 있어, 향후에는 에어캐나다와 대한항공이 경쟁구도를 가져 항공편이 조금 더 저렴해지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캐나다는 북극한파로 인해 폭설과 추운날씨를 보내고 있는데요. 한국보다 안춥다더니 아니었네요.

 

 

 

[현재 2024년 기준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의 몇가지 특징을 분석해보겠습니다]

 

대한항공의 특징은 한국시간 오전출발, 토론토 기준 캐나다시간 오전 도착 스케쥴입니다. 지방에 거주하신다면 이른 비행시간이 피로도가 높겠지만, 대체적으로 한국분들은 오전 도착을 선호하십니다. 뉴욕 같은 노선도 가장 인기있는 비행편은

오전 시간대여서, 인천공항의 오전은 북미로 가는 항공편이 많은 시간대이기도 합니다. 대한항공은 이코노미 기준 수화물 2개까지 무료로 가능합니다. 또한 새로 열린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혼잡도 면에서도 여유를 조금 더 느낄 수 있습니다. 스카이팀 회원사로서 에어프랑스, 델타항공과 같은 메이저항공사들과 같은 얼라이언스 회원사입니다.

일등석을 운영하지 않는 B787 기종의 경우, 비즈니스 좌석이 많지 않아서 더욱 세심한 케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기내식의 경우에도 대한항공이 한국인에게는 더 잘 맞는 메뉴들이 나오고 그 중에서도 비빔밥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 같습니다. 다만 대한항공을 조금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티겟 비용은 다소 높은 편입니다.

 

https://www.koreanair.com/

 

https://www.koreanair.com/

 

www.koreanair.com

 

몇년뒤 제 3여객터미널도 증축된다는 소식이 있으니 기대가 됩니다.

 

 

 

 

 

 

 

 

그럼 에어캐나다는 어떨까요?

 

한국시간 기준 저녁 출발, 토론토 기준 저녁 도착 스케쥴입니다. 제1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입니다. 에어캐나다는 한국운항 노선의 경우 한국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탑승하지만, 아무래도 영어 사용이 능숙치 못한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되지 않습니다. 13시간 넘는 비행을 하다보면, 생길 수 있는 일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에어로프랜 회원의 경우 마일리지를 차감하거나, 비용결제를 통해 와이파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절대 큰 기대를 하셔서는 안됩니다. 북극지역으로 항로가 있기 때문에, 매우 불안정한 편입니다. 실제 사용이 원활하지 않아 승무원에게 물어보았지만, 일시적인 오류로 본인들도 현재 조치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답변이 전부였습니다. 한국자막이 지원되거나 한국영화나 드라마는 거의 없고, 최신영화도 부족한 편이이서 넷플릭스를 미리 다운받아 개인용디바이스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와이파이를 사용하게 되면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인스타그램 DM이나 왓츠앱 같은 어플만 허용이 됩니다. 메인 시작화면에서는 카카오톡도 무료서비스에 속한다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 실행은 되지 않았습니다. 

 

https://www.aircanada.com/

 

Air Canada

 

www.aircanada.com

 

에어캐나다의 기내수화물 조건도 굉장히 까다로운 편입니다. 기내용 캐리어 20인치까지가 허용되어서, 그 이상은 추가비용을 내고 짐을 부치셔야 합니다. 운이 좋으시면 만석일 경우, 지상직직원에게 문의하여 위탁수화물로 보낼 수 있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특히 기내수화물칸이 정말 작아서, 잘못 휴대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상당히 느리지만

안전을 우선시하는 캐나다만의 특징으로 보입니다. 좌석간의 거리도 대한항공의 비해 조금 더 좁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운항기종이 갔더라도, 설계에 따라 탑승할 수 있는 인원부터 모든 것들이 근소하게 차이가  납니다. 이는 한국의 아파트 광고를 할 때 용적률이 얼마이다, 공간을 잘 뽑았다 이런 의미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좌석이 좁아서 카트가 지나가거나 직원이 지나갈때 부딪히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위탁수화물은 1개만 무료로 가능하고 2번째 수화물은 캐나다달러 $100을 결제하셔야 합니다. 티켓 가격도 대한항공에 비해 조금 저렴한 편이어서, 초기워킹홀레데이나 학생들이 주로 탑승하는 에어캐나다입니다. 

 

기내식의 경우 한식이 나오지만, 큰 기대는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빵은 따뜻하지 않은 부분은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탑승시작부터 음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수건으로 위생에도 각별히 신경쓰는데 반해 에어캐나다는 실용적인 면에서 중시하는 항공사였습니다. 지연이 많이 되기로 유명한 항공사여서 충분히 인내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음료나 간식은 갤리에 배치되어 있어서, 승무원을 호출하는 것보다는 직접가시는 것이 빠릅니다. 

 

대한항공은 오전출발 / 에어캐나다는 저녁출발 이라는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한국에 오는 노선의 경우에도 대한항공은 오전출발 / 에어캐나다는 오후출발 일정으로 운항됩니다. 

러시아 이슈로 인해 현재 캐나다의 대부분 노선은 평소보다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더 오래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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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all...총평

 

누군가 저에게 질문을 하신다면, 저는 대한항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개인마다 가진 경험이나 환경은 다를 수 있지만 12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에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도착지에 와서도 상당히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어쩌면 정서적으로 잘 통하기 때문에 대한항공이 적합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본인은 비용을 조금 아끼는 비행을 택하겠다라고 하시는 분은 한 가지 대안을 드리겠습니다. 미국 거점공항까지 대한항공으로 탑승을 하시고, 미국에서 캐나다지역으로 오시는 일정만 에어캐나다를 탑승하시는 것입니다. 티켓 가격정책에 관해서는 숨겨져있는 내용이다보니, 정확히 안내드릴 수는 없지만 레이오버를 하실 경우, 거점 공항을 거치실 경우 비용을 줄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잠깐 오셨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일정이라면 자유롭게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 정해진 일정이 있기 때문에 시간보다는 비용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캐나다 현지 대부분 신용카드는 에어로플랜에 맞춰져있습니다. 스카이팀 얼라이언스가 메인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한국의 신용카드는 사용금액에 따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서비스들이 많은 반면에 캐나다는 단일적입니다. 캐나다에 오래 생활하셔서 스타얼라이언스를 이용하셔야 한다면, 미국 거점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탑승을 추천드립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같은 얼라이언스이지만, 에어캐나다보다는 쾌적하고 대한항공에 준하는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뇌피셜 어떠셨나요?

 

캐나다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댓글이나 [캐나다파파] 채널을 통해 찾아와주세요.

 

#캐나다파파 #캐나다이민 #대한항공 #에어캐나다 #토론토 #저렴한항공 #에어로플랜 #캐나다생활 #실제탑승기 #뇌피셜

 

 

 

 

 

 

 

FYI --- 에어캐나다 도착터미널에는 지하1층에 Uber나 Lyft를 탑승할 수 있는 게이트가 있습니다. 

버스, 트레인 등 대부분 대중교통은 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캐나다입국 후에 해당표지판을 참고해주세요.

무작정 호출만 했다가는 우버가 오지 않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사진 뒤에 Uber라고 되어 있으니, Q라고 되어 있는 알파벳만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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