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 쭈꾸미 농수산시장 방문 후 실제요리

 

 

 

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에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던 5월이 지나고 어느덧 여름이 성큼 다가오듯

계절의 변화가 큰 요즘이에요. 이럴때일수록 맛있는 음식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일도 빼먹을 순 없겠죠

외국생활을 오래해도, 본래 먹고 자란 그 습관 기억들은 지울 수 없는 DNA

인간은 하루에도 수만가지를 잊어버리고, 새로운 것을 습득하는 습성이 있다고 하는데,

본래 우리 몸이 기억하는 기억은 조금 다른가 봅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오늘은 쭈꾸미 샤브샤브 홈쿡으로 나눠보려고 해요.

 

 

 

집에서 알뜰살뜰하게 구매해서, 푸짐하게 드셔보세요!!!

 

 

 

샤브샤브의 어원은 팔팔 끊는 국물에 살짝 익혀 소스에 찍어먹는 의마라고 하네요.

건강식이기도 하고, 평소에 부족한 야채섭취를 많이 할 수 있는 면에서도 캐나다파파, 캐나다마마 

모두 선호하는 식단이에요.

재료 손질에 앞서 마른 다시마를 3장 정도 넣고, 물에 우려주는 과정을 거칩니다.

다시마 특유의 감칠맛이 맛을 더욱 고급지게 해줍니다.

알배기배추, 청양고추, 대파, 양파, 숙주, 쭈꾸미를 준비해봅니다.

 

 

 

 

다시마물이 충분히 우려놓은 후 물을 끊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팔팔 끊기 시작하면, 재료를 넣을 준비를 합니다.

양파, 알배기배추를 넣고 끊이면서,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어줍니다.

중불에서 은근히 끊여주면 조금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점, 

기호에 따라 그 과정은 생략해주셔도 됩니다.

 

오늘 수산시장의 해산물 시세를 한번에, 인어교주해적단

 

 

 

숙주를 넣어주고, 준비된 쭈꾸미를 투척할 준비를 합니다.

 

그 전에 국물맛을 어느 정도 잡아놔야 하는데요.

국물에는 후추조금, 그리고 굴소스 2스푼을 활용해서 맛을 내보았어요.

쭈꾸미 고유의 짠맛과 다시마 국물이 적절히 섞어지면 특유의 시원함과

개운함이 느껴지는 국물이 완성됩니다.

 

 

 

 

 

칼국수는 모든 음식을 다 드신 후 국물을 활용해 드시면 좋다는 것이 마지막 꿀팁이에요.

저는 기본적인 채소만 준비하여 샤브샤브를 만들었지만, 좋아하시는 채소가 있다면

함께 넣어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답니다. 다른 채소를 넣는다고 해서 국물의 맛이 완전히

달라지지는 않으니까요.

 

집에서 기호에 따라 만들고,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재미,

이것이 진정한 홈쿡의 묘미 아닌가요?

 

쭈꾸미는 알이 많이 든 녀석들이 맛있는데, 이번에는 매우 성공적이네요.

 

오늘은 샤브샤브에 관한 정보 나누어보았어요.

 

캐나다파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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