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여러분 캥거루족이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각종 언론에서 최근 캥거루족과 관련된 자료들이 많이 배포되고 있는데요.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주목해주세요!!!
자원의 고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 사회에도 여러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데요.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니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캥거루족
캥거루족은 원래 우리나라가 IMF 관리체제 아래 있던 시절 대학가에서 유행하던 신조어였습니다.
2000년을 전후해 젊은 인구들의 취업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전세계적으로 유사한 용어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국가와 사회적으로도 책임이 있는 이슈이며, 그 부작용은 갈 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와 함께 살며 경제적 지원을 받는 이른바 '캥거루족'이 늘고 더욱이 연령대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대는 물론 사회활동이 왕성한 30·40대까지도 경제적 이유 등으로 독립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적 추세는 어떨까요?
이와 같은 흐름은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하고 있는 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2000년을 전후해 젊은 인구들의 취업문제가 심각한 세계적 문제로 떠올랐는데, 비유하는 용어만 다를 뿐 일본을 포함하여, 미국, 영국 등 유럽 등에서도 비슷한 맥락의 용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돈이 급할 때만 임시로 취업할 뿐 정규 취업을 하지 않는다는 뜻에서 프리터(freeter)라고 칭하거나
부모에게 기생하는 독신이라고 해서 '패러사이트 싱글'이라고 부릅니다.
일본 등 주변국들뿐만 아니라 미국, 그리고 유럽에까지 캥거루족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직장 없이 떠돌다 집으로 돌아왔다고 해서 '부메랑 키즈'라고, 영국에서는 부모의 퇴직 연금을 축낸다고 하여 키퍼스(kippers)라고 부른다. 프랑스의 '탕기(Tanguy)', 독일의 ‘네스트 호커(Nesthocker)’ 등도 캥거루족과 동일한 의미로 쓰이는 단어들입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문제는 한국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부모와 함께 사는 청년 비율이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고 합니다.
오를 대로 올라버린 집값과 치솟은 물가 등을 혼자 오롯이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부작용 입니다.
이와 함께 전셋값을 감당하지 못해 수도권 외곽으로 밀려나는가 하면 신혼집을 구하지 못해 결혼을 미루는 경우도
속출하는 일은 어제오늘 문제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캥거루족의 분포
무분별한 투자로 빚더미에 앉은 MZ세대가 늘어난 것도 캥거루족 증가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연령대와 달리 30대 이하 젊은층이 주식과 코인에 대거 투자한 것이 악영향을 미친 결과입니다.
경제 활력을 높이지 못하면 청년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부모 세대가 지는 상황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전
문가의 진단입니다.
자립하지 못한 성인이 증가하는 것은 그만큼 국가경쟁력이 감소한다는 말입니다. 캥거루족은 그냥 개인의 일이 아니라,
국가 생존의 문제가 달린 중대한 일입니다.
캥거루족이 나이를 먹는 만큼 캥거루족이 의존하는 부모는 하루가 다르게 늙어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캥거루족의 노후화가 경제 침체를 의미하는 경고등이라고 진단한다.
자립하지 못한 성인이 증가하면 저출산이 가중되고 노동인구는 감소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사회 불안을 조장할 수도 있어, 초고령사회에서 캥거루족의 증가세, 중년화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기이고,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각자의 목표를 가지고 일궈낸다면
여러분의 삶에도 밝은 빛이 가득한 날이 올 것 입니다.
저에게는 캐나다가 그 목표를 가기 위한 하나의 경유지였어요.
캐나다로 취업이나 이민을 오시는 분들 모두 성공을 응원합니다.
#캐나다파파 #캐나다이민 #캐나다취업 #캐나다 #캐나다정착 #캥거루족 #MZ세대 #경제독립 #고령화사회 #사회문제
#캐나다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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