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차세대 전자여권 만들기 소요시간, 비용, 발급처

 

 

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2021.12.21일 부터 보안성-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이 발급이 시행됩니다.

얼마남지 않은 유효기간으로 직접 발급을 진행하고, 후기를 공유합니다.

 

몇 가지 변화에 대해 공유드립니다.

 

 

 

 

 

 

 

첫 번째는 기존 녹색 소재의 표지 색상이 남색으로 변경되었네요. 외교관 여권을 가져본 적은 없지만, 남색입니다.

미국, 영국 등 일부 선진국의 여권 표지 색상이 비슷한 계열로 이번 신 여권의 디자인에도 고민을 많이 한 흔적이 

느껴집니다.

 

두 번째는 여권 상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사라졌네요. IT기술의 발달로 무분별한 개인정보의 노출, 분실 해킹 등으로

인한 2차적 피해의 정도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세계 경제대국 10위 안에 드는 대한민국, 그 만큼 여권파워도 전 세계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단점이며, 약간 불편하게 된 점은 여권발급기록증명서라는 것을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후 별도로 발급받아 소지하여야

합니다. 해외 국가의 영주권자라면 대체할 신분증이 있겠지만, 일반적인 관광객으로서 항공사 E-ticket 발급, 호텔 체크인 등 각종 신분확인을 요하는 기관에서 상세한 프로필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는 사증면수의 확대입니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26면, 58면 두 가지 중 한 가지 선택이 가능하며,

발급가격 차이는 3,000입니다. 10년 복수여권 발급 기준으로는 58면이 유용하다고 판단되네요.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신분증 / 여권용 사진(가로 3.5 X 세로 4.5) / 수수료 결제비용 / 여권발급신청서입니다.

 

미성년자 자녀의 여권을 발급하시기 위해서는 위임장 작성도 함께 하셔야 하며,

본인 주소지 여권발급지에 가시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니 차근차근 준비하시면 됩니다.

 

또한 아직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여권을 교체 예정이시라면, 꼭 함께 소지하셔서

기존 여권은 사용중지 신청을 하시고, 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소지하지 않으신다면

재 방문 하셔야 하는 점 유의하세요.

 

대한민국 여권사진 규정은 배경색이 흰 바탕이며 테두리가 없어야 합니다.

과도한 포토샵도 당연히 불가능하므로, 사진관에 방문하셔서, 규정에 맞게 제작 요청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눈동자의 빛 비침 현상이 있으면, 이는 반려사유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해당 사이트 참고해주세요. 외교부 공식사이트 https://www.passport.go.kr/new/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

 

 

코로나19 때문에, 해외여행객이 다소 감소하였고, 비대면 비즈니스와 업무가 일상화 되니 그 만큼 여권발급신청자도

많지 않습니다. 업무일 기준 3일에서 4일이면 여권수령까지 가능합니다. 대부분 구청이 월요일에서 금요일 중 하루는

야간 연장근무를 하니, 사전에 해당기관에 확인 후 방문 부탁드립니다.

 

 

 

 

 

차세대 전자여권의 경우, 기존의 여권 번호와 다른 중간에 영문이 들어간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자주 이용하는 항공사, 여행사, 호텔 등에 여권번호를 등록해두는 일이 많으실텐데요.

신용카드 재발급 처럼, 전자여권 재발급/신규발급의 경우에도 유효기간, 여권번호가 모두 변경되니

꼼꼼하게 챙기는 습관 필요하겠네요.

 

지금까지 캐나다파파였습니다.

곧 이뤄질 랜딩과정까지 그리고 캐나다에서도 많은 정보로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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