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오늘은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를 수 있는 대중교통 정보에 대해 나눠요.
한국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 버스와 지하철.
캐나다에는 버스, 지하철 뿐만 아니라 도로 위에 설치된 철로를 달리는 스트릿카가 있습니다.
캐나다의 대중교통 이용비용은 약 2배 가량 비싸다는 사실!
한국처럼 빠른 환승과 편리한 노선이 캐나다에 부족하다는 것은 안 비밀…
오늘은 대한민국과 다른 캐나다의 대중교통 시스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캐나다 버스
캐나다 버스는 다른 대중교통에 비해 활용도가 좀 떨어지는 편이에요. 한국처럼 노선이 다양하지 않고,
많지 않아서 배차 간격이 길어요. 하지만 작은 Avenue 사이 곳곳에 정차를 하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필요하답니다.
탑승은 사인이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할 수 있고, 구글맵을 이용하면 가까운 위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캐나다버스는 주말과 주중 운영시간이 다르니 참고해주세요.
일반적으로 10분 간격이며 월-토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행합니다. 일요일은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행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Tip
만약 6번 버스를 타라고 했다면, 6A or 6B 모두 비슷한 경로로 가기 때문에 문제없어요.
다만 해당 노선에 종점까지 간다면, 탑승 전 기사님께 확인필수!!
노선이 단순하기 때문에, 캐나다 버스 이용 어렵지 않아요.
대부분 정기권을 사용하는데, TTC카드의 경우 기사님에게 보여주고 탑승이 가능하며
지하철역에서 구입하는 Presto카드 경우 기계에 탭을 하셔야 합니다. 현금으로 지불했다면 기사님에게
환승 가능 티켓을 받아야 혜택을 받으실 수 있어요.
TTC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TTC 내에 자판기에서 카드구매가 가능하고,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 어플을 이용하면
충전금액을 확인할 수도 있어요. 2시간 내에는 지하철, 버스, 스트릿카로 무한환승이 가능합니다.
단 승차 시에 찍힌 시간 기준 2시간 입니다. 또한 동서남북 방향만 인지하고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2시간 내 거리에 상관없이 계속 환승하여도 추가 운임은 없습니다.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면 월간 이용권을 선택합니다. 가격은 $156으로 한 달 간 무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무조건 각 달에 1일이 시작일이 아니라, 구매일 기준으로 기준이 됩니다.
한 달에 48번 이상 이용할 예정이라면 월간 이용권을 추천합니다.
캐나다 토론토 지하철
1호선 – Yonge-University to Vaughan Metropolitan Centre (South-North direction)
출퇴근 시간 2-3분 간격, 그 외는 4-5분 간격 운행
2호선 – Bloor-Danforth to Kennedy(East-West direction)
출퇴근 시간 2-3분 간격, 그 외는 4-5분 간격 운행
3호선 – Scarborough to Kennedy (North-East direction)
출퇴근 시간 4-5분 간격, 그 외는 5-6분 간격 운행
4호선 – Sheppard to Don Mills (East-West direction)
보통 지하철 운행 시간은 월-토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입니다.
일요일은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운행합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 날은 일요일 운행시간과 동일하며,
그 외 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운행합니다.
지하철 내에서는 한국처럼 와이파이라는 서비스가 없으니, 핸드폰 사용 자체가 어려워요.미리미리 지도확인과 용무를 마쳐주세요.그렇지 않다면, 지하철 역사를 나와서 핸드폰을 사용한 후 재 탑승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요.
캐나다 스트킷카
대부분 스트릿카는 24시간 운영합니다.
스트릿카는 바닥에 레일이 깔려있고, 그 길을 따라 달리는 전기차입니다.
한국에도 서울에서 서울전차라는 이름으로 1898년부터 1968년까지 운행되었지만, 역사속으로 살아졌는데요.
유럽의 많은 나라들을 가보면, 아직도 현존하고 있는 전차가 많이 있어요.
버스와 똑같이 승차는 앞으로, 하차는 뒤로 하게 됩니다. 승차는 자동이지만, 하차는 수동입니다. 문을 직접 밀고 내리셔야 합니다. 또한 하차전에 노란줄을 당겨 하차를 알려야 합니다. 안 그러시면 정류장을 지나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줄을 당긴 후 문을 밀어주세요!
Presto 교통카드
Presto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쓰이는 교통카드로 현재 광역 토론토와 오타와, 해밀턴 지역에서 주로 쓰입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는 티머니 카드와 같은 개념으로 생각해주세요. 충전식과 Day pass, Monthly pass 중 선택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카드 구입
1. 지하철역에 가서 Presto 머신을 찾는다. (지정된 Shoppers Drug Mart도 가능)
2. 카드를 처음 만든다면, Buy a New Presto card를 누른다.
3, 카드를 처음 발급 받을 때에는 $6 추가로 필요하다.
4. 충전금액 선택하기. 한번 타는데 보통 $3.25 이라는 것은 참고
5. 기다리면 Tray 부분에 카드가 나온다.
카드 충전
1. 지하철역에 가서 Presto 머신을 찾는다.
2. Load / Check Presto card를 누른다.
3. Load Funds를 누른 후, Presto카드를 카드 넣는 곳에 넣는다.
4. 한달권(Monthly pass)은 매달 1일부터 시작해서 말일 까지 다 써야 한다.
(매달 시작의 8일 전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5. 기다리면 Tray 부분에 카드가 나온다.
정착초기 운전이 겁나고, 어렵다면
대중교통과 친해지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의 발이 되어줄 대중교통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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