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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 코스트코 멤버쉽 관련소식 - 서울고척점 신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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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미국에서 처음 운영을 하여 이제는 세계 곳곳으로 퍼져버린 코스트코인데요.

캐나다나 미국에서도 많이 이용하는 Wholesale market 중에 한 곳인데요.

한국은 대부분 대기업들이 유통망도 독점하고 있어서, 사실상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잊혀진 브랜드이지만 까르푸라는 회사도 세계적으로는 매우 안정적이었지만 한국인들의 정서에 맞지 않아서

한국시장에서는 쓴 패배를 안고 물러난 일도 있었습니다.

한국의 지형적 특성상 빠르고, 편리하고, 경쟁력 있는 물건들을 찾고 위치성도 한몫하다 보니 대형물품을 보다 

저렴히 판매한다고 하는 전략만으로는 한반도의 시장을 공략하기는 어렵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입니다.

 

기후나 지형적 특성상 북아메리카대륙은 각종 재해나 이동에 대한 대비를 미리미리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코스트코처럼 대량으로 판매하는 판매처도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생필품에 경우에는 보관의 문제가 있지 결국에는 사용을 해야하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큰 지출이 있을 수 있겠지만, 푼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한국은 예전에는 삼성카드가 코스트코와 독점계약을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코스트코에 가기 위해서는 멤버쉽도 필요하지만 삼성 신용카드도 발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요. 

이슈가 되었던 건인지만 현대카드에서 이 독점권 계약을 따와서, 현재는 현대백화점 카드를 제외한 현대카드 신용카드로만 비용결제가 가능하며, 현대카드를 소지하지 않았다면 현금으로 지불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지폐없는 결제문화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돌려말하면 카드를 발급하기 위한 하나의 우회수단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이 한국코스트코의 특징입니다.

 

이그제큐티브 골드스타 회원용과 비즈니스 회원용 두가지의 신청서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왼쪽 파란색 신청서를 쓰시게 될 것이고, 법인명으로 즉 사업자가 있으시다면 비즈니스용으로도 발급이 가능하십니다. 비용은 비즈니스용이 조금 저렴합니다.

 

이그제큐티브는 사용액의 일부가 적립되는 멤버쉽이고, 골드스타는 적립은 되지 않지만 합리적인 비용으로 코스트코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골드스타 비용은 38,500원이고 가족카드 1개 발급도 가능합니다. 

 한국주소지상 동일 거주지여야 하며 주민등록등본 확인을 하고, 가족의 신분증도 필요로 합니다.

 

*이그제큐티브 비용은 80,000입니다.

 

 멤버쉽 발급담당 직원분께서 강요하지 않으시고, 장점에 대해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두 카드의 차액이 41,500원인데요. 즉 1년당 41,500원의 포인트를 쌓을 정도로 지출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골드스타로

 반대로 코스트코를 아주 빈번히 이용한다면 적립하여 다시 포인트로 받을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를 추천하셨습니다.

 연간 기준으로 240만원 정도가 넘는다면 이그제큐티브 선택이 현명합니다!!!

 

캐나다에 사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캐나다 현지 코스트코에서 멤버쉽 발급비용은 3배에 달하죠.

한국에서 발급받은 카드는 포인트 적립이나 주유소를 이용할 때 다소 불편한 점은 있겠지만 비용적인 차이를 보면

무조건 한국에서 발급한다에 한표를 드립니다.

 

 

 

가족카드 발급시에는 주 발급인과 함께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그렇지 않다면 사전에 등록만 해두시고, 사진촬영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한번은 방문을 하셔야 합니다.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예전에는 많았는데, 결국에는 코스트코 입장에서도 매출을 늘리기 위해서 이런 방법을 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은 꼭 지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곳이어서 그런지 외부 내부 모두 아주 깔끔히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강남권에만 코스트코가 있고, 각종 규제로 인해 스타필드의 경우에도 서울도심에 진출하기가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는데

강서권에 이렇게 코스트코가 입점했다는 것은 균형 발전에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주말의 서울의 교통체증은 어마무시하니까요.

신규로 입주한 아이파크와 함께 있어서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코스트코를 제 집 드나들듯이 다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부 방문기에 관해서는 조만간 다른 포스팅을 찾아뵙겠습니다.

익숙하지만 다르고, 조금의 불편함으로 돈을 아낄 수 있는 생활꿀팁방출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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