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익숙해진 셀프주유소에 관한 정보입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한국에도 셀프주유소가 많아졌고, 이용자들도 익숙해져서
더 이상 생소한 그런 시스템은 아닌 것 같아요.
캐나다에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면 셀프주유는 필수사항이기 때문에,
어떤 점이 다른지 알아보고 당황하지 않고 주유소를 이용하시도록 이야기 해볼게요.
끝까지 읽어주는 센스 !!!
캐나다에는 다양한 주유소가 존재합니다.
우리나라 SK, S-Oil, GS, 현대 처럼
캐나다에는 쉘, 페트로캐나다, 에쏘 등 대형 주유소부터 현지 혹은 지역별 주유소들이 존재합니다.
당일 시간대 별로 주유가격이 주유소 입구에 표시가 됩니다. 주로 저녁 8시에 이후에 주유비가 내려가고,
특히 금요일에는 주유비가 다른 날보다 저렴한 경우가 있습니다.
추측이지만, 해당 시간대 및 금요일에 주유를 많이 하기 때문에 가격을 조금 내리고,
고객을 조금 더 모으려는 전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또한 경쟁주유소와 붙어있을 경우에는
가격의 차이가 없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CA 캐나다 영주권자 한국재산(부동산) 처분 및 세금관련
안녕하세요.캐나다파파입니다. 캐나다에서 영주권취득을 하였는데, 세금문제로문제가 생기신적 없으신가요? 잘 몰라서 신고 안했다거나, 관련 규정에 대해서숙지를 못한 경우 생각보다 많은
hj-papa.tistory.com
가격의 차이가 없다면, 대형주유소를 이용하는 것이 조금 낫지 않을까요?
셀프주유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혼유입니다. 휘발유인지 디젤유인지 확실히 구분을 하고 주유를 해야합니다.
대부분의 주유소는 휘발유가 메인이라서 파란색의 주유기가 배치되어 있으며,
경유는 주유기와 주유기 노즐이 빨간색입니다.
한국은 보통 휘발유를 노란색 노즐로 표기하는 데 조금은 다른 부분 같네요.
주유기 곳곳에 유종이 적혀 있지만, 항상 실수는 주의하여야 합니다.
혼유를 하고 주행을 하게 되면, 엔진에 큰 문제도 생기고, 수리비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절대 일어나면 안되는 유의사항입니다.
캐나다는 경유차가 환경오염 문제 때문에 트럭들을 제외하면 많은 편은 아닙니다.
기름값도 경유값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주유를 해보겠습니다.
차량을 주유기 방향쪽에 맞게 주차합니다. 87/89/91/93 이런 숫자가 보이실텐데요?
옥탄가 수치를 나타내는 표기입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90이상의 옥탄가를 보이는 주유소가
대부분인데, 캐나다와 차이가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성능이 조금 더 좋고, 가격도 비싸다는 점은 참고해주세요.
리터당 금액이 각각 적혀있습니다. 100달러 기준의 가격이기 때문에,
계산법이 약간어렸겠지만, 한국보다 조금 저렴합니다.
해당 주유소 적립카드가 있다면 미리 준비해둡니다. 캐나다의 거의 모든 주유소는 편의점을 같이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편의점에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적립카드가 없으시다면 편의점 계산대 옆쪽에 비치되어 있으니,
카드를 수령하시고 어플을 깔아서 번호 입력 후 등록과정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포인트도 일정금액이 모이면
사용 가능하니, 알뜰히 챙깁시다.
포인트카드 태그를 하였다면, 결제를 위해 카드를 준비합니다.
모니터에서 카드를 제거하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꽂아둡니다.
결제가 실패하거나 포인트카드 인식이 되지 않으면 메시지가 나오니 확인해주세요.
그 다음 세차관련 금액과 메시지가 안내됩니다. 포인트로 결제도 가능하니,
이 부분은 필요시 이용해주세요.
얼마의 주유를 할 것인지 물어보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모자르게 주유하는 것보다는 여유롭게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처럼 집 가까운 곳에 주유소가 없는 경우도 있고,
이동거리도 긴 편이기 때문에 미리미리 주유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최종 금액이 맞다면 OK를 눌러줍니다.
만약 여기에서 실패 메시지가 뜬다면 다시 진행해보거나 편의점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편의점 안에서 결제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카드의 비밀번호를 눌러줍니다.
모든 진행이 완료되었다면 결제 카드를 빼내야합니다.
어떤 기름을 주유할 것인지 결정한 후, 해당 노즐을 빼냅니다.
주유구를 열고 주유를 합니다.
주유가 진행되다가 딱 하는 소리가 나면 자동으로 멈춥니다.
차량의 기름탱크가 가득찼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당황하실 수 있는데요.
주유노즐은 우선 정리하여 제자리에 놓습니다.
내가 결제한 돈보다 적게 주유가 되었는데 그런 내 돈을 없어지는 걸까요?
아닙니다. 이렇게 될 경우 앞에서 미리 결제된 금액은 자동취소가 되고, 현재까지 주유된
금액에 대해 새로운 결제가 이뤄집니다. 어떤 이유에서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였는지는
모르겠네요.
노즐을 원위치 시키면 영수증 출력 메시지가 나옵니다. 영수증을 출력하여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포인트 적립도 확인합니다.
차에 다시 승차하기 전에, 소지품이나 카드를 잘 챙겼는지 확인 후 출발합니다.
정말 어렵다면, 주변에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차근차근 한다면 여러분 모두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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