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대표 명절 추석 그리고 캐나다 추수감사절 비교

 

 

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오늘은 명절에 관한 유래와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2022년 9월9일 부터 9월 12일 까지는 대한민국의 대표명절인 추석이에요.

매년 음력 8월 15일은 1 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이기도 해서 가족이 모여 소원을 빌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토론토나 밴쿠버와 같은 한인이민자가 많은 지역은 한인마트가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타국에서도 한국의 명절 분위기를 내보실 수 있습니다.

 

 

기독교나 가톨릭의 영향을 받은 북미나 유럽에서는 대체적으로 추수감사절이라는 명절로 기념하고 있는데요.

추석의 유래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추석의 사전적 의미는

 

음력 8월 15일로 설/단오/정월대보름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에 속합니다.

추석에는 일 년 동안 기른 곡식을 거둬들인 햇곡식과 햇과일로 조상들에게 차례를 지내고, 조상의 산소에 성묘를 합니다.

추석을 이르는 한가위의 [한]은 크다 라는 뜻이고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을 가진 옛말로서 8월 한가운데 있는

큰 날이라는 의미입니다.

 

추석의 유래는 어떤지 알아볼게요.

 

고대사회에서 빛이 없는 어두운 밤은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었어요. 밝은 달은 인간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보름달이 뜨는 때에는 축제를 벌이기도 하고 특히 8월 15일 추석을 가장 큰 명절로 보내게 되었다는 유래입니다.

 

동양인이 등장하는 넥플릭스에서도 간혹 언급되는 추석. 외국인 친구들에게는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요?

Korean Thanksgiving day 라고 알려주는 것은 어떨까요?

 

 

 

 

 

 

추석은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한글발음 그대로 영어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외국인들이 이 단어 자체를 이해하기는 실상 쉽지 않아요.

추수감사절에는 외국인들도 가족들과 모여 그 해 수확한 곡식과 과일로 풍성한 식사를 한다는데 있어서 공통점이 있네요.

 

 

캐나다의 추수감사절은 어떨까요?

 

북미최고의 명절인 추수감사절은 신께 1년 동안 추수한 것에 대한 감사제를 가을에 올린다는 개신교의 기념일로

미국의 경우에는 11월 넷째 목요일, 캐나다에서는 10월 둘째 월요일에 기념합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17세기 대서양을 건너온 유럽 청교도인들이 정착지에서 첫 수확을 기념하며 신께 감사드리며

맛있는 음식과 자축을 한것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캐나다는 종교적 배경보다는 유렵에서 매해10월 거둬들인 수확을 기념하며 축제를 즐기던 전통을 이어온 것에 대한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H MART | Toronto Grocery | Asian Food

 

캐나다의 첫 추수감사절은 1578년으로 미국보다 43년 먼저 시작했지만, 공식적 첫 기념은 1879년 11월 3일에

하였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추수감사절이 국경일로 지정되어 있어 롱위크앤드를 보내지만

캐나다에서는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뉴펀들랜드, PEI 4개 주에서는 법정공휴일이 아닙니다.

 

법정공휴일이 아니지만, 추수감사절을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많은 사업장이 문을 닫습니다.

지정학적으로 조금 더 빨리 추워지는 캐나다이지만 새롭게 개척한 땅에서 안전과 수확의 풍요로움에 대한

감사와 화합은 모두 같은 마음일 것 같네요.

 

나의 소중한 가족, 친지들과 한 해의 수확을 기념하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holiday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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