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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캐나다는

캐나다 코로나 백신 접종 필수여부

by cnpapa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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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요즘 다시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있어, 관련 기사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펜더믹 이후 엔더믹으로 예상했던 코로나가 쉽게 우리 일상에서 가까이 잊혀지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이지만, 캐나다 국민들도 코로나 접종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4차 접종에 대해 불만이 컸습니다.

 

최근에는 인식이 조금 바뀌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최근 4차접종의 효과성에 대한 분석이 나왔는데요.

캐나다 온타리오주 장기요양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 4차 접종에서 626개 시설, 6만 1344명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백신효과는 매 접종때마다 증가하였고, 미접종자 대비 4차 접종의 감염예방효과가 49%이며 중증으로 가지 않는

예방효과가 86%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 호주, 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서 기저질환자와 고위험군 대상으로 4차접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코로나19 백신은 두 가지 분류로 나눠집니다. 두 가지의 백신이 개량되었는데,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를 동시에 막을 1차 개량 백신이며, 면역 회피성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BA.4와 BA.5에 효과적인

2차 개량 백신이 있습니다.. 

 

2차 개량 백신 개발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두 종류의 개량 백신이 짧은 시차를 두고 공급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모더나가 신청 서류와 함께 제출한 임상 데이터에는 BA.1용 개량 백신의 중후반 단계 임상 데이터가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백신의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으로 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안전한 백신이 나오기를 바래봅니다.

 

유럽은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1차 개량백신 도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미국은 이를 건너뛰고 오미크론의 하위변이

BA.5를 겨냥한 2차 개량백신을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오미크론 하위변이 까지 겨냥한 2차 백신에 대한 사용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를 활용한 전 국민 대상 4차 접종을 2022년 10월 중에 실시할 전망으로 보이고 있으며,

변이 감염 비중이 90% 이상인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하는 BA.5의 감염 예방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미국처럼 변이용 2차 개량백신 개발을

기다릴 수도 있지만 현재로선 불확실성이 큽니다. 이번 6차 유행 확산세가 꺾였다는 관측이 나오기는 해도

10-11월에 7차 유행이 올 수 있고, 다음 재유행을 이끌 변이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일지 아닐지를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오미크론과 다른 변이의 출현 가능성을 낮게 보지 않습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9월부터 해당 백신을 공급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전 세계가 올가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겨냥한 ‘개량 백신’ 도입을 서두르고 있고,  영국과 유럽은 겨울철 재유행을 대비해 신속히 1차 개량 백신을

추가 접종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한민국 방역당국에서도 오는 8월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개량백신 접종전략을

발표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입시기는 9월이 유력합니다. 그 이유는 11월 7차 유행에 선제대응하려면 9월에는 반드시 품목허가가 나와야합니다.

새로운 백신이 처음 나온 것에 대한 일부 접종자들의 안전성에 대해 부담을 줄이고자 추가접종시 개량백신과 기존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병행접종 방식의 형태를 취할 예정입니다.

 

2차 개량백신의 현실적인 도입이 늦어지고 있어, 우리나라 또한 영국과 유사한 접종전략으로 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국은 이미 지난 8월에 모더나의 2가 백신을 전 세계 최초로 승인하였습니다. 다양한 변이에 대한 면역보다는 가까운

시일의 유행을 우선적으로 차단하고자 하는 의지로 보입니다.

 

반면 미국은 시기가 조금 지연되더라도 재유행을 이끌고 있는 새로운 변이에 대처하는 2차 개량백신을 선택하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정부에서는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유럽과 미국은 인구밀도에 있어서도 차이가 크고,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최초접종을 시작한 시기가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어떤 판단이 무조건 옳다고 단정 지을수는 없습니다.

 

나 자신과 지역사회의 방역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태도가 아직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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