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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캐나다는

올겨울 2022 캐나다 독감 대유행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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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다파파입니다.

 

요즘 캐나다는 어떤가요?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던 지난 2년. 올해는 독감 대유행 관련 속보가 있어 전해드립니다.

 

코로나 대유행은 지났지만, 주변에 코로나 확진이나 감기증상이 있는 분들이 많은 요즘인데요.

캐나다 보건청에서 속보로 독감 대유행을 선언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플루로나 공포가 현실로 오지 않겠냐는 걱정과 함께,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일반감기에 비해서 독감은 증상이 조금 더 세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갑작스러운 고열이 39도, 40도 정도, 3일 내지 4일 정도 지속되고, 두통, 몸살 기운이 심하고, 피로나 무기력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인 입장에서는 코로나인지 독감인지 일반 감기인지 구별하기 참 힘든게 사실인데요.

 

본인의 건강상태가 평소와 다르다고 생각된다면, 신속하게 코로나 자가키트 검사를 진행하고

가까운 약국을 찾아 처방약을 받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캐나다보건부에서 강력하게 경고하는 이유는

현재 보건부가 정해놓은 기준치를 이미 넘은 독감환자사례가 발표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 환자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어린이병원 집계에 따르면

전체 독감환자의 51%가 2세 이상 4세 이하 영유아 및 10세 이상 16세 이하의 청소년이었다고 합니다.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폐를 감염시켜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 있고, 임산부 및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특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매년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손과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코로나 추가접종률이 낮아지면서, 지역사회 면역력도 낮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날씨가 벌써 많이 추워진 캐나다인데요. 이미 캐나다에 계시다면, 가까운 곳에서 접종과 감기약, 해열제를 넉넉히 챙겨두시길 바랍니다. 감기약 품귀현상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로 곧 입국하실 계획이시더라도, 한국에서 미리 예방과 준비 후 출국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한국은 어떤가요?

 

한국의 상황도 비슷한데요.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RSV 즉 급성호흡기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게 늦가을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하는 질병으로 주로 1세 이하의 면역력이 약한 영아에게서 발병합니다. 발병률이 70%에 육박할 정도로 1번은 거쳐가는 질환이라고 알려져있는데, 전염성이 매우 큽니다. 증상이 일반감기와 비슷해 놓치기 쉬운 부분인데, 집단활동을 하는 아이들의 경우 특히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침, 가래, 발열, 쌕쌕거림이 주요 증상이며, 드물게 호흡곤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심할 경우 입원치료를 요하는 질병입니다. 독감과 다르게 아직까지 예방백신이 없고 고위험군에 속하는 질병이어서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대유행을 일컫는 말로 동일하지만 팬데믹은 전 세계적인 유행일때,

에피데믹은 특정 지역의 대유행일때 지칭하는 용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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