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외식업의 변화 북미권의 팁문화 문제 화두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가장 기본적인 욕구 [의식주] 는 경제생활을 함에 있어, 보다 나은 것들을

누리기 위해, 목표를 하기도 하는 대상이에요.

학창시절에 의식주에 대한 정의를 공부하고, 더 나아가 역사적으로 인간이 의식주를 해결하게 된 문화배경,

발달과정을 익혔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인간의 탄생은 잣대없는 공정함 가운데 이뤄진다고 하지만, 실상 가정의 배경이나 재력에 의해서 이미 큰 편차로

이어지는 일은 부정할 수 없네요. 

 

 

 

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불공정하다고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성공" 혹은 "성취"라는 단어를 

써볼 기회조차 없고, 불안감 속에만 둘러싸여있겠지만.

 

인생을 공부하며, 노력이라는 댓가에 대해 배워가고 있는 것은 확실하네요. 

 

북미권에서 태어난 원어민들에게도 팁은 상당히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있으며,

결국 사업주의 임금 부담을 고객에게 떠맡기는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피해를 많이 본 산업 중 하나가 서비스업이네요. 서비스라는 재화의 특성 상 상호작용이 없다면, 경제적 이익도 발생할 수 없는 업이기 때문에요. 친구, 가족과 함께 하는 점심, 저녁식사 때로는 주말에 지인이나 가족과 함께 했던 외식문화가 현재는 빈도가 줄어들고 있네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유쾌한 대화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이고 당연스럽게 여겼던 일인지 되새겨보네요.

 

미래에 새로운 질병이 또 생길 것이고, 우리는 지금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 빠질 수도 or 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더 빠르게 대처할 지도 모르겠지만...

 

오늘 하루도 작은 것에 감사함/ 현재에 감사함을 마음에 새기며 마무리해봅니다.

 

 

 

 

최근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적으로 지속됨에 따라 밀가루, 옥수수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고 해요.

두 원료를 베이스로 만들어지는 음식들이 얼마나 많은데, 한 없이 치솟는 것만 바라봐야 할까요?

 

아마 석유도 앞으로 반세기 이내에 고갈되게 되면, 그 기간까지 폭등은 막을 수 없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에

세계 여러 국가들이 대체에너지 개발과 상용화에 힘쓰는 것 아닐까요?

 

이런 일들은 겪어보면, 내가 가진 재력이 세상은 조금 더 편안하게 살 수 있게 해주는 도구이지만

자연재해와 인간이 대처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한 없이 나약함을 인정합니다.

 

2023년은 더 좋은 해가 되기를 미리 소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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