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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집에서 닭발 한인마트 인기품목 흑백요리사

by cnpapa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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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캐나나파파입니다.

내가 어느 나라에 살든 뿌리는 한국인!! 

닭발이 그리운 요즘, 무모하게 닭발 홈쿡에 도전해봅니다.

음식점에서 먹는 것보다는 집에서 배불리 먹는 방법을 선택해보아요.

 

 

 

 

 

 

아마(?)아시안 계통이 아니라면, 닭발이라는 요리가 미개한 느낌을 주듯,

매우 생소한 조리법 및 음식의 종류로 생각해요.

한국에 있는 한신포차나 집 주변에 있던 닭발메뉴가 머릿속에 맴돌지만... 현실은

직접 도전합니다.

 

 

 

냉동된 닭은 차가운 물에 담가, 해동이 충분히 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약간 얼었던 상태로 조리도 괜찮지만,

완전히 해동이 되어야 비린내가 적고, 식감도 좋아요. 해동이 되었다면, 내용물이 담길 정도로 물을 채웁니다.

가열하기 이전에 월계수 잎 3-4장 정도와 후추를 첨가해주면 좋아요.

특유의 비린내를 잡는데는 이만한 재료가 없어요. 수육을 삶을 때와 비슷한 방법이에요.

 

 

 

 

 

양념장은 비율로 안내할게요. 고추장 3 / 설탕 1 / 고추가루 1 (매운 것을 좋아하시면 2) / 다진마늘 1 / 간장 6 이에요.

정해진 비율보다는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고추가루의 비율을 높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떡볶이, 닭볶음탕처럼 고추장이 베이스로 만들어지는 한국음식의 특성 상 필요한 재료와 비율은 비슷하니,

각자 취향에 맞는 조리법을 권해드리고, 제가 안내해드리는 가이드는 어디까지나 참고용으로 기억해주세요.

 

 

 

 

 

닭을 약 7분에서 10분간 충분히 삶은 후 차가운 물에 헹궈줍니다. 이 과정에서 작은 뼛조각이나 노폐물 등이 나올 수 있으니 깨끗히 씻어주세요. 충분히 씻어낸 후 본격적으로 양념 입힐 준비를 합니다.

다진 파를 미리 준비해주시고, 미리 준비해둔 양념장을 섞어 볶기 시작합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고추기름이 있다면, 풍미를 풍부하게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설탕을 적당히 뿌려주면, 양념이 흡수되는 시간이 빨라지니 적절하게 조절해주세요.

생각했던 것보다는 맛도 좋고 결과물도 좋게 나와서 자신감을 얻는 하루였어요.

코로나19라는 질병이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단절시켰음에도 온라인을 통해서 배움을 전달 받을 수 있고,

새롭게 도전을 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우리 인간을 끊임없이 도전하고 진화하는 생명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에요.

 

고인이 되신 한 회장의 명언이 떠오르네요. "해보기는 했어?" 

저는 인생이 단 1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도전도 해보기 전에, 포기부터 하고 실패를 예견하는 태도는 큰 일을 도모하기 전에

이미 그르치는 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

 

태어남의 순서는 있지만, 돌아가는 순서는 없는 것처럼

우리 모두 하루하루에 대한 감사와 인생의 시계바늘 가운데 보다 가치있는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그 후회는 줄어들겠죠?

 

캐나다파파의 디지털노마드 인생도 먼 훗날에는 큰 자산이 될거라고 믿어요.

해외생활을 꿈꾸고, 도전하려고 하는 많은 분들께 좋은 기준을 보여드리려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예정이랍니다.

 

오늘도 저의 홈쿡에 관심 갖아주신 구독자 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리며,

다음 요리도 기대하세요.

 

 

#홈쿡 #닭발 #캐나다파파 #한국인 #매운음식 #한신포차 #백종원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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